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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의 수족냉증COLDNESS OF HANDS AND 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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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시려움을 동의보감 곳곳에서 다루고 있지만 대표적인 항목(目)들은 잡병편(雜病篇)의 한사문(寒邪門)과 신형편(身形篇)의 족문(定門)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발의 시려움 중 옛 조상들은 다리, 발의 냉증(冷症)이 더 심하셨는지 족문(足門)에서 궐증(厥症)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궐증이란 음기와 양기가 순조롭게 접속되지 못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영위하고 있지만 생명을 구체적으로 이것이다 지목할 수는 없습니다. 생명은 호흡도 아니고 혈액순환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경도 아니고 뼈도 아니고 피부도 아닙니다. 생명은 우리를 살리는 그 무엇일진대 이는 하나의 물건이 아니고 현상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수족냉증이 음양이 순접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동의보감의 소견은 탁월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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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시려움을 동의보감 곳곳에서 다루고 있지만 대표적인 항목(目)들은 잡병편(雜病篇)의 한사문(寒邪門)과 신형편(身形篇)의 족문(定門)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발의 시려움 중 옛 조상들은 다리, 발의 냉증(冷症)이 더 심하셨는지 족문(足門)에서 궐증(厥症)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궐증이란 음기와 양기가 순조롭게 접속되지 못하여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영위하고 있지만 생명을 구체적으로 이것이다 지목할 수는 없습니다. 생명은 호흡도 아니고 혈액순환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경도 아니고 뼈도 아니고 피부도 아닙니다. 생명은 우리를 살리는 그 무엇일진대 이는 하나의 물건이 아니고 현상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수족냉증이 음양이 순접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 동의보감의 소견은 탁월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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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수족냉증이 일어나는 원인을 동의보감은 무엇으로 보고 있을까요? COLDNESS OF HANDS AND F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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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腎)의 정기(精氣)가 소모되어 발생한다고 밝혀 놓았습니다. 신이란 단순히 비뇨기가 아니고 한의학에서 논해지는 신이란
우리 몸의 바탕이 되는 장기이고 신이 저장하고 있는 정기란 만물의 근본인 음양 모두를 지칭한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 수족냉증의 원인으로 밝혀 놓은 것은 신(腎)이 허(虛)해져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당연히 신(腎)의 정기를 보강하는 것입니다. 물론, 진찰에 따라 선천적인 신과 후천적인 신을 구분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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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腎)의 정기(精氣)가 소모되어 발생한다고 밝혀 놓았습니다. 신이란 단순히 비뇨기가 아니고 한의학에서 논해지는 신이란 우리 몸의 바탕이 되는 장기이고 신이 저장하고 있는 정기란 만물의 근본인 음양 모두를 지칭한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 수족냉증의 원인으로 밝혀 놓은 것은 신(腎)이 허(虛)해져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당연히 신(腎)의 정기를 보강하는 것입니다. 물론, 진찰에 따라 선천적인 신과 후천적인 신을 구분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